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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동안 교중미사의 복음은 마태18이다. 마태17까지 악령을 내쫓고 아픈사람을 고치는 기적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마태18부터 권리와 책임을 가진 사람을 꾸짖기 시작한다. 마르코 복음서는 십자가 희생에 이르기 까지 기적을 보여주는 사이사이 꾸짖는 내용이 삽입되어 있다. 이 차이에서 두 복음서 편집자의 의도를 추측해 본다. 마르코복음은 예수의 길을 따르는 것이 고난과 회복의 길을 걷는 것이라 위기에 처한 공동체에 전한다. 반면 마태오복음은 규칙이 필요한 공동체에 윤리적 원칙을 전하고 있다. 마태오복음의 공동체는 마르코복음의 공동체와 비교해서 생존의 위협보다 독립적 위치를 확립하는 것이 더 필요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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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0,19의 질문에 “제물”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고 답했다. 이어서 10,20에서 “제물”은 대단한 것이라고 읽고, 앞에서는 잘못 답했다고 느꼈다. 19 그러니 내가 말하려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이 무엇이라도 된다는 말입니까? 우상이 무엇이라도 된다는 말입니까? 20 아닙니다. 사람들이 바치는 제물은 하느님이 아니라 마귀들에게 바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나는 여러분이 마귀들과 상종하는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1 19 Τί οὖν φημι; ὅτι εἰδωλόθυτόν τί ἐστιν ἢ ὅτι εἴδωλόν τί ἐστιν; 20 ἀλλ᾽ ὅτι ἃ θύουσιν, δαιμονίοις καὶ οὐ Θεῷ θύουσιν· οὐ θέλω δὲ ὑμᾶς κοινωνοὺς τῶν δαιμονίων γίνεσθαι.2 19 So what am I saying? That meat sacrificed to idols is anything? Or that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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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4-9 4 주님께서는 아벨과 그의 제물은 기꺼이 굽어보셨으나, 5 카인과 그의 제물은 굽어보지 않으셨다. 그래서 카인은 몹시 화를 내며 얼굴을 떨어뜨렸다. 6 주님께서 카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어찌하여 화를 내고, 어찌하여 얼굴을 떨어뜨리느냐? 7 네가 옳게 행동하면 얼굴을 들 수 있지 않느냐? 그러나 네가 옳게 행동하지 않으면, 죄악이 문 앞에 도사리고 앉아 너를 노리게 될 터인데, 너는 그 죄악을 잘 다스려야 하지 않겠느냐?” 8 카인이 아우 아벨에게 “들에 나가자.” 하고 말하였다. 그들이 들에 있을 때, 카인이 자기 아우 아벨에게 덤벼들어 그를 죽였다. 9 주님께서 카인에게 물으셨다. “네 아우 아벨은 어디 있느냐?” 묵상 주님께서 카인의 재물을 굽어보지 않으신 이유는 없다. 카인의 인격을 무시해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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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6,1-7 1 이 무렵 신도들의 수효가 점점 늘어나게 되자 그리스 말을 쓰는 유다인들이 본토 유다인들에게 불평을 터뜨리게 되었다. 그것은 그들의 과부들이 그날 그날의 식량을 배급받을 때마다 푸대접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2 그래서 열두 사도가 신도들을 모두 불러놓고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은 제쳐놓고 식량 배급에만 골몰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3 그러니 형제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서 신망이 두텁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일곱을 뽑아내시오. 이 일은 그들에게 맡기고 4 우리는 오직 기도와 전도하는 일에만 힘쓰겠습니다.” 5 모든 신도들은 이 말에 찬동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파노와 필립보와 브로코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르메나와 또 안티오키아 출신으로 유다교로 개종한 니골라오를 뽑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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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7,13-17 13 그러자 이사야가 말하였다. “다윗 왕실은 잘 들으십시오! 여러분은 사람들을 성가시게 하는 것으로는 부족하여 나의 하느님까지 성가시게 하려 합니까? 14 그러므로 주님께서 몸소 여러분에게 표징을 주실 것입니다. 보십시오, 젊은 여인이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할 것입니다. 15 나쁜 것을 물리치고 좋은 것을 선택할 줄 알게 될 때, 그는 엉긴 젖과 꿀을 먹을 것입니다. 16 그 아이가 나쁜 것을 물리치고 좋은 것을 선택할 줄 알게 되기 전에, 임금님께서 혐오하시는 저 두 임금의 땅은 황량하게 될 것입니다. 17 주님께서는 아시리아의 임금을 시켜, 임금님과 임금님의 백성과 임금님 부친의 집안에, 에프라임이 유다에서 떨어져 나간 날 이후 겪어 본 적이 없는 날들을 닥치게 하실 것입니다.” 이사야 11,1-9 1 이사이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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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4,9 9 (테트) 너희는 맛보고 눈여겨보아라, 주님께서 얼마나 좋으신지! 행복하여라, 그분께 피신하는 사람! 묵상 고대 근동의 에누마 엘리시, 길가메시 서사시는 기원전 2000년을 전후로 점토판에 기록되었다. 이집트에는 아텐숭배 신앙이 있었고, 구약 왕국시대에는 가나안 지역의 바알, 아세라 신앙도 이스라엘 문화와 영향을 주고 받았다. 야훼 신앙은 신학적 답변을 내 놓아야 했고, 그 전승과 기록이 쌓여 구약이 성립되었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을 알아가는 이유는 내 관심사 때문이 아니다. 고대 신들이 전쟁을 해서 계급과 계급에 기반한 법을 정당화 했지만, 야훼 신앙은 율법이 평등하고 고아, 과부, 나그네 등 사회적 약자를 특히 보호할 것을 요구한다. 오늘날에 높은 계급에 있는 사람이 스스로 신과 같은 마음으로 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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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6,43-45 43 “좋은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지 않는다. 또 나쁜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다. 44 나무는 모두 그 열매를 보면 안다.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따지 못하고 가시덤불에서 포도를 거두어들이지 못한다. 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선한 곳간에서 선한 것을 내놓고, 악한 자는 악한 곳간에서 악한 것을 내놓는다. 마음에서 넘치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 묵상 얼마 더 벌려고, 책임 피하려고 순간을 넘기고 되돌아보면 “부끄러운 결정이었다”싶다. 혼자 알고 있어도 부끄럽다. 그러나 하루를 이끌어 주시라 기도한 그리스도와 때문에 혼자가 아니다. 나는 사람에게 고발당하지 않을 정도로 법과 욕망으로부터 거리를 둔다. 욕망이 재촉할 때, 제재하는 규범도 따라 나서 순간순간 결정한다. 돈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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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14,25-33 25 많은 군중이 예수님과 함께 길을 가는데,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돌아서서 이르셨다. 26 “누구든지 나에게 오면서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자녀, 형제와 자매,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27 누구든지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내 뒤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28 너희 가운데 누가 탑을 세우려고 하면, 공사를 마칠 만한 경비가 있는지 먼저 앉아서 계산해 보지 않느냐? 29 그러지 않으면 기초만 놓은 채 마치지 못하여, 보는 이마다 그를 비웃기 시작하며, 30 ‘저 사람은 세우는 일을 시작만 해 놓고 마치지는 못하였군.’ 할 것이다. 31 또 어떤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가려면,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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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5,33-39 33 그러자 그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요한의 제자들은 자주 단식하며 기도를 하고 바리사이의 제자들도 그렇게 하는데,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기만 하는군요.” 3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단식을 할 수야 없지 않느냐? 35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때에는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36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또 비유를 말씀하셨다. “아무도 새 옷에서 조각을 찢어 내어 헌 옷에 대고 꿰매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만 아니라, 새 옷에서 찢어 낸 조각이 헌 옷에 어울리지도 않을 것이다. 37 또한 아무도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담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는 쏟아지고 부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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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25,14-30 14 “하늘 나라는 어떤 사람이 여행을 떠나면서 종들을 불러 재산을 맡기는 것과 같다. 15 그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한 사람에게는 다섯 탈렌트, 다른 사람에게는 두 탈렌트, 또 다른 사람에게는 한 탈렌트를 주고 여행을 떠났다. 16 다섯 탈렌트를 받은 이는 곧 가서 그 돈을 활용하여 다섯 탈렌트를 더 벌었다. 17 두 탈렌트를 받은 이도 그렇게 하여 두 탈렌트를 더 벌었다. 18 그러나 한 탈렌트를 받은 이는 물러가서 땅을 파고 주인의 그 돈을 숨겼다. 19 오랜 뒤에 종들의 주인이 와서 그들과 셈을 하게 되었다. 20 다섯 탈렌트를 받은 이가 나아가서 다섯 탈렌트를 더 바치며, ‘주인님, 저에게 다섯 탈렌트를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다섯 탈렌트를 더 벌었습니다.’…